선불 결제·디지털 프로모션·앱 서비스 연계로 매장 운영 효율성 극대화
(사진 좌측부터) 토마토디앤씨 황상엽 블루클럽 대표 . (주) 에드원 대표 김춘걸 대표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국내 대표 남성 미용 브랜드 블루클럽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토마토디앤씨가 4월 22일, 스마트상점 우수 공급기업으로 연속 선정된 주식회사 에드원과 디지털 매장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토마토디앤씨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키오스크 기반 선불 결제 시스템 도입, 디지털 인프라 구축, 공동 마케팅 및 플랫폼 연계 등이다.
현재 대부분의 블루클럽 매장은 고객이 시술을 마친 뒤 후불로 계산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술 중 원장이나 디자이너가 계산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불편함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양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에드원이 개발한 현금 겸용 스마트 키오스크를 전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은 키오스크를 통해 시술 전 간편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포인트 적립, 쿠폰 사용 등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향후에는 남성 뷰티 관련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토마토디앤씨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 도입은 블루클럽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응대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에드원 측도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스마트상점 솔루션이 더 많은 소상공인 현장에 도입돼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남성 전문 미용시장에 새로운 고객 경험과 경영 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본보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출처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https://www.discoverynews.kr)